[프라임경제] 지난 3월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이 지난해와 비교해 0.06%p 하락했다.
금융감독원이 18일 발표한 '3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2월말(0.43%)과 비교해 0.04%p 줄어든 0.39%다.
금감원 관계자는 "3월 연체채권 정리규모(1조9000억원)가 신규연체 발생액(1조4000억원)을 상회해 잔액(6조8000억원)이 6000억원 감소했다"라며 "통상 은행들이 분기 말에 연체 채권을 평소보다 많이 정리해 전월보다 연체율이 떨어진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3월 중 원화대출 연체율 변동폭 추이를 살펴보면 2월말 대비 △2017년 0.06%p △2018년 0.06%p △2019년 0.06%p △2020년 0.04%p씩 감소했다.
차주별로는 기업 대출 연체율이 전월대비 0.05%p 하락한 0.49%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도 0.10%p 줄어든 수치다.
이중 대기업대출 연체율(0.35%)의 경우 2월(0.38%)과 비교해 0.02%p 하락했으며, △중소기업(0.53%) 0.05%p △개인사업자(0.33%) 0.02%p △중소법인(0.69%) 0.08%p씩 줄었다.
가계대출 역시 연체율(0.27%)이 전월말(0.30%)대비, 전년(0.29%)대비 각각 0.03%p, 0.02%p씩 떨어졌다.
이중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0%)은 전월말(0.21%)대비 0.01%p 줄었으며, 이를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0.44%)도 0.07%p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