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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제42회 KLPGA 챔피언십 '메이저 퀸' 등극

아디다스골프, '코드케이오스' 착용…가장 훌륭한 퍼포먼스 선사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05.18 13:43:27
[프라임경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42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박현경이 '메이저 퀸'으로 등극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열린 골프대회인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은 KLPGA 투어 선수들 외에 미국과 일본 투어에서 맹활약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KLPGA 투어에 데뷔한 국내 신예 골퍼인 박현경이 우승을 차지한 것.

ⓒ 아디다스골프


마지막 4차전 전반에 임희정에게 2타 뒤지고 있던 박현경은 11번부터 13번홀까지 3연속 버디를 성공하며 2타차 단독 1위로 올라왔다. 이후 임희정이 15번홀에서 버디로 1타차로 추격해왔지만 18번홀에서 박현경이 파를 지켜내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박현경에 우승을 차지하며 그가 사용한 장비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박현경의 골프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박현경은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아디다스골프가 지난 2월 선보인 '코드케이오스'를 착용했다. 

'코드케이오스'는 골퍼의 취향을 저격한 디자인과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력으로 올 초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이끌었고 여자 프로들에게도 전폭적인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는 골프화로, 박현경 외에도 △세계 여자프로골프 투어 무대를 휩쓸고 있는 박성현 △유소연(LPGA) △안신애(JLPGA, KLPGA) △이보미(JLPGA, KLPGA) △장은수(KLPGA) 등이 이번 시즌 투어부터 코드케이오스를 착용한다. 

코드케이오스를 경험한 선수들은 "참신한 디자인과 더불어 아디다스골프의 혁신적인 테크놀로지가 뒷받침되며 지금까지 신어 본 중 가장 훌륭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코드케이오스는 스파이크리스 역사상 가장 높은 그립력을 선사해줄 최신 첨단 기술력인 '트위스트그립'을 비롯해 △여러 방향으로 힘이 필요한 다목적 그립을 위해 불규칙하게 배치된 'Z-트랙션'이 탑재됐다. 

또 △PU 필름이 결합된 멀티 레이어 메시로 설계해 강렬한 안정감과 방수성을 겸비한 '테스타일 메시' 소재 △코스에 머무는 시간과 상관없이 발가락부터 뒤꿈치까지 편안함과 에너지 리턴을 보장해주는 '부스트 쿠셔닝' △스윙 시 발의 과도한 비틀림을 제어해주고 중심을 꽉 잡아줘 골퍼에게 스윙할 때마다 투어 수준의 안정감을 선사하는 'X-토션' 등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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