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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동학개미운동 최대 수혜주…"PI 회복시 V자 반등 기대"

1분기 -336억원 영업손실…코로나19 영향 어닝쇼크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05.18 08:59:36
[프라임경제] 삼성증권은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2분기 V자 반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18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1분기 연결 지배순이익은 94억원으로 컨센서스 452억원 대비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키움증권 PI 부문 영업수지는 -1198억원으로 적자 전환, 연결대상 투자조합·펀드 영업이익 또한 -33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반면 리테일 영업수지는 거래대금 상승 및 시장점유율 유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97% 증가한 1717억원을 기록했다.

동사는 'First mover’s advantage'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리테일 브로커리지 부문에서 독보적 시장지배력 확보했다. 특히 최근 주식시장으로의 개인자금 증대가 폭발적으로 이어지며, 위상 강화가 지속될 전망이다. 

정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동학개미 운동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 4~5월에도 시장 일평균거래대금이 20조 이상에서 유지되고 있다"며, "동사 브로커리지 M/S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 PI부문 평가손실 회복 동반 시 2분기 실적 V자 반등을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ELS 및 부동산금융 등 최근 정부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부문의 민감도가 낮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정 연구원은 "다만 항상 높은 실적 변동성의 원인으로 지적되는 트레이딩 부문의 리스크 관리 역량은 반드시 상승돼야 할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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