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안정적 사업환경 조성으로 글로벌 진출 및 신규 게임 개발 추진

[프라임경제] 액션스퀘어(205500, 대표 김연준)가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9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8억원, 당기순이익은 2억원을 기록했으며, 별도 기준으로 1분기 영업이익 6억원과 당기순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

'삼국블레이드' 관련 매출 증가와 스튜디오 개편 등으로 고정성 경비가 줄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또 대표작인 '삼국블레이드' 등의 글로벌 출시를 통해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최대주주인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안정적인 사업환경이 조성된 만큼 라이브 게임들의 글로벌 진출 및 신규 게임 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와이제이엠게임즈와 게임 라인업 공유 등 협업을 통한 사업적 시너지 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액션스퀘어는 지난해 실적 기준 4개년도 연속 별도기준 영업손실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의 사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바 있다. 

회사측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 흑자전환 성공으로 내년에는 관리종목 탈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