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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1분기 전년동기대비 매출 5.6% ↑

스포츠 베팅 게임 '원플레이' 출시로 신규 매출 기대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05.15 13:18:36
[프라임경제] 엠게임(058630, 대표 권이형)은 2020년 1분기 결산 결과 매출 102억원, 영업이익 25억원, 당기순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 5.6%, 영업이익 49.3%, 당기순이익 35.9%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이어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엠게임 관계자는 "1분기 매출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한 요인은 PC온라인게임의 해외 성적"이라며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이 지난해 11월 광군제 이벤트로 '붐업'된 분위기가 올해 1월 춘절 이벤트로 이어져 매출 및 동시 접속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터키 '나이트 온라인'도 올해 1분기 월 평균 매출이 제 2의 전성기라 할 수 있는 지난 2019년 월 평균 매출을 넘어서며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이트 온라인 △열혈강호 온라인 △귀혼 △영웅 온라인 등 기존 PC온라인게임들의 국내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모두 올라가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엠게임 관계자는 "전세계 각종 스포츠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 머니를 이용해 경기 결과에 대한 베팅을 하는 스포츠 베팅 시뮬레이션 게임 '원플레이'를 출시, 신규 매출을 기대한다"며 "출시는 코로19 사태로 지연된 글로벌 스포츠 리그 오픈 일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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