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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의료진 응원"…호텔업계, 코로나 극복 기부 동참

롯데호텔 양곤, 빵 1000개 기부 · 롯데 뉴욕팰리스 '올 인 챌린지' 참여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0.05.15 12:28:59
[프라임경제] 코로나 19사태가 전세계적으로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외 특급호텔들이 의료진 돕기에 나서고 있다. 

먼저 롯데호텔은 지난 3월 롯데호텔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했던 대구 의료진 단팥빵 기부 캠페인을 이어가 롯데호텔 양곤도 빵 1000개를 기부했다. 

롯데호텔 양곤의 베이커리인 델리카한스에서 초콜릿 크루아상과 블루베리 크림치즈빵 각각 500개를 생산해 지난 12일부터 이틀에 걸쳐 양곤 코로나19 지정 병원 두 곳의 의료진에 전달했다. ⓒ 롯데호텔


롯데호텔 양곤의 베이커리인 델리카한스에서 초콜릿 크루아상과 블루베리 크림치즈빵 각각 500개를 생산해 지난 12일부터 이틀에 걸쳐 양곤 코로나19 지정 병원 두 곳의 의료진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롯데호텔 양곤을 비롯해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등 양곤에 진출한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합동해 바쁜 의료진들이 허기를 채울 수 있도록 응원에 나섰다.

또한, 롯데 뉴욕팰리스는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경매 형태의 기부 캠페인 '올 인 챌린지(All in Challenge)'에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취약 계층과 의료진에게 제공할 음식을 구매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으로 유명 연예인, 스포츠 스타, 기업체 등이 재능 및 제품을 기부하면 경매 또는 추첨권 판매 형태로 모금하여 전액 기부된다. 

이에 롯데 뉴욕팰리스는 샴페인 스위트 4박과 미쉐린 레스토랑 출신 마스터 셰프 세드릭 토바(Cedric Tovar)의 프라이빗 디너 4인, 유명 마술사 스티브 코헨(Steve Cohen)이 진행하는 프라이빗 마술 쇼와 마이바흐 호텔 차량 제공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기부 경매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롯데호텔 양곤과 롯데 뉴욕팰리스는 지난 4월8일부터 15일까지 국내외 호텔 외관에 특정 문구 또는 모양으로 점등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호프 포 올(Hope For All)' 캠페인에 동참한 바 있다. 

점등 캠페인은 롯데호텔이 글로벌 체인 호텔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진행한 릴레이 퍼포먼스로 롯데호텔 체인 5곳(롯데호텔 서울·롯데호텔 월드·롯데뉴욕팰리스·롯데레전드호텔사이공·롯데호텔 양곤)이 참여했으며 '힘내요' '희망!' 'STAY SAFE' 등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진행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 내 호텔들은 최전방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무료 숙박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미국 전역 5만6000개 호텔 중 1만5000개 이상이 응급 요원들과 의료진들을 위해 빈방을 내어주고 있다. 의료 종사자들의 숙박 시설로 주로 이용하기도 하지만 자가 격리자들이나 수술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기도 한다.

세계적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는 뉴욕, 뉴올리언스, 시카고, 디트로이트 등에 메리어트는 의사, 간호사를 위해 1000만달러(약 121억7300만원)를 호텔 숙박비로 지원했다. 이틀 만에 객실 6200여 곳이 예약됐다.

메리어트의 라이벌 힐튼은 미국 전역에서 약 100만개의 호텔 숙박권을 의료진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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