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1920선으로 하락 마감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40.42)보다 15.46p(-0.80%) 내린 1924.96로 거래를 마쳤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은 미 주식시장 하락과 미중 마찰 가능성을 반영해 하락 중"이라며 "중국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 인하할 전망이며, 중국 통화부양 정책은 미중 마찰 우려에도 증시 낙폭을 줄여줄 수 있을 요소"라고 분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22억원과 2386억원을 순매도 했으며, 개인은 7855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2.01%), 섬유의복업(-1.75%), 운수장비업(-1.56%)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전기가스업(3.95%), 음식료품업(1.36%), 의약품업(0.21%)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13% 내린 4만8000원에 장을 마감한 가운데, 한미약품(-9.50%), 한미사이언스(-9.42%), 넷마블(-8.94%)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제일약품(29.98%), 두산2우B(29.93%), JW중외제약2우B(23.18%)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하락종목은 638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27개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91.53)보다 0.96p(-0.14%) 내린 690.57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220억원과 191억원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개인은 746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업(-2.28%), 운송장비·부품업(-2.24%), 운송업(-1.88%)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제약업(2.63%), 소프트웨어업(2.20%), 의료·정밀기기업(1.93%)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4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이엘케이(-37.31%), 피앤텔(-34.04%), 에스마크(-27.34%)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씨젠(29.97%), 랩지노믹스(23.29%), 뉴지랩(23.29%) 등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하락종목은 891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75개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4.2원 오른 1228.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