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신선)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위축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시장 물품 구매 등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12일 오후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시장을 방문해 이신선 고리원자력본부장(사진 왼쪽)이 직접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 고리본부
이날 행사에는 고리원자력본부 이신선 본부장, 윤유영 대외협력처장, 김종배 고리본부 노조위원장, 고리봉사대 회원 등 약 30여 명이 동참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앞장서 실천했다.
구입한 2000여만원의 물품은 기장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기장읍, 일광면, 정관읍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물품 구입에 소요된 비용은 본부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러브펀드'를 사용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신선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과 함께 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