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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1분기 매출 전년 대비 11.6% 증가한 5329억 달성

해외매출 비중 71%로 글로벌 시장서 꾸준한 성과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05.14 08:59:14
[프라임경제] 넷마블(대표 권영식·이승원)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532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8% 줄어든 204억원, 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0.1% 감소한 57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살펴보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0%, 60.1%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1123.4% 늘었다.

넷마블 2020년 1분기 연결실적. ⓒ 넷마블


특히 이번 1분기 매출 중 해외매출 비중은 71%로 377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4분기 72%에 이어 2분기 연속 해외매출 70%를 넘겼다. 

북미·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 △쿠키잼 등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 요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지난 3월3일 한국과 일본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170여개국에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는 서비스 하루 만에 47개국 앱스토어 인기 TOP10에 진입한 것을 비롯해 북미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4월28일 기준), 프랑스 및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이에 넷마블은 2분기에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을 14일 아시아 24개국에 출시하고, 자체 IP를 활용한 모바일 턴제 MMORPG '스톤에이지 월드'도 2분기 내 전세계 동시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2분기에는 3월에 출시한 'A3: 스틸얼라이브'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등 흥행신작들의 실적이 온기 반영되고,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스톤에이지 월드' 등이 각각 아시아와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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