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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금융] 중장년층 겨냥 '온라인 보험' 관심 가져볼까?

보험가입 편의성‧보험료 절약 등 장점…중도 해약‧해지환급금 따져봐야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5.13 17:43:29
[프라임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3차에 걸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됐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향후 이런 언택트(untact, 비대면) 서비스 확산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이와 함께 금융권 일상도 바뀌고 있는 모습입니다. 

집에서 업무를 보거나 대체사업장으로 출근하는 재택·분산 근무가 일상화되고 회의와 업무보고 등 조직 내 문화에도 변화가 생긴 것이죠. 

특히 보험업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를 맞아 대면채널을 활용한 보험가입이 어려워지면서 온라인 채널을 통한 보험가입이 주목을 끌고 있는 상황입니다. 

온라인 보험은 인터넷이나 모바일 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는 장점을 통해 20~30대에선 이미 대중화된 부분이며, 최근 중·장년층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죠. 

이밖에도 온라인을 통한 고객의 자발적인 보험가입은 사업비 절감으로 이어져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보험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가입자 증가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생명보험업계 모집채널별 초회보험료 현황. ⓒ 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고객만족도 평가지표라 할 수 있는 계약유지율 측면에서도 온라인 채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2017년 기준, 온라인 채널 계약유지율 13회차 90%, 25회차 85% 이상)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와 같은 장점으로 온라인 채널의 초회보험료는 2015년 76억원에서 2019년 174억원으로 추정되며, 4년 만에 130.5% 증가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온라인채널 보험 상품 중에서도 생명보험 상품의 경우에는 특정 질병이나 급부만을 보장하는 간단상품, 이른바 '미니보험'이 대부분을 차지했죠. 최근엔 저축·보장성 보험에 걸쳐 다양한 테마를 적용한 새로운 스타일의 상품이 대거 출시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사업비 절감을 통해 높은 연금수령액을 보장하는 연금보험이나 여행자금 마련 목적으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저축성보험 등의 '저축성 테마보험'은 '한 달만 유지해도 납입원금 전부 환급 가능'과 같이 사업비 관련 대면채널 상품과 차별성을 두면서 목적자금 마련을 위한 동기부여로 고객 만족 향상을 꾀하는 상품에 해당되죠.  

'저축성 테마보험' 상품에는 △효도여행 준비 자금마련부터 여행서비스와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한화생명의 'LIFEPLUS 효도여행 저축보험' △세액공제와 중도인출기능을 활용한 하나생명의 '(무)하나1Q연금저축보험' 등이 있습니다. 

아울러 '보장성 테마보험'은 △호흡기·폐·뇌 등 미세먼지와 관련된 질병을 보장하는 미세먼지 테마 보험 △중·장년층을 겨냥한 성인병 질환 보장 보험 △동일한 보험료 기준 가입금액 및 보장금액을 역산출하는 보험 등을 들 수 있는데요. 이는 고객 눈높이에서 보장기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가입수요를 창출한다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요 상품으로는 △귀·코·호흡기 질환 요소를 보장하는 흥국생명 '(무)흥국생명 온라인들숨날숨건강보험' △주요성인 질병을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하는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뇌경색증, 뇌출혈, 급성 심근경색증 보장보험' △온라인 전용 치매보험상품인 동양생명 '(무)수호천사온라인 치매보험50' 등이 있죠.

이처럼 여러 가지 장점을 보유한 온라인 보험 상품은 각 보험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가입 가능한데요. 자필서명을 대신해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 절차가 요구되므로 미리 준비하셔야합니다. 

온라인 보험 상품의 경우, 온라인 보험슈퍼마켓이라 할 수 있는 '보험다모아'를 통해 편리하게 각 사별 상품 비교도 할 수 있는데요. 설계사에 의한 대면채널과 달리 고객 스스로가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을 고르는 온라인 채널 특성상 보험에 대한 개인적인 이해는 필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온라인 상품 특성상 보험료를 최대한 저렴하게 설계하기 때문에 중도 해지 시 해지환급금이 없거나, 적은 소멸성보험이 대부분이라는 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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