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이 인도 가스 누출 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 지원단을 파견했다. ⓒ LG화학
[프라임경제] LG화학(051910)이 인도 가스 누출 사고 수습을 위해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8명으로 구성된 현장 지원단을 파견했다.
LG화학은 사고 원인 조사 및 현장 재발방지 지원을 위해 생산 및 환경안전 등 기술전문가 중심으로 현장 지원단을 파견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장 지원단은 공장 안전성 검증 및 사고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는 한편, 신속하고 책임 있는 피해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노국래 현장 지원단장은 피해주민들을 직접 만나 지원 대책을 상세히 설명하고, 현지 정부 관계자들과의 면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국내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사고 수습을 계속해서 총괄 지휘한다는 방침이다.
LG화학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출·입국이 제한돼 있는 상황이었으나 한국과 인도 정부 기관 및 대사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현장 지원단 입국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새벽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 인도 현지 법인인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인근 주민 12명이 목숨을 잃고 주민 800명 이상이 입원 치료를 받았다. 현지 경찰은 공장 내 탱크에 보관된 화학물질 스티렌 모노머에서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