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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銀 ‘여성기업 경쟁력 실태조사’

 

윤주미 기자 | yjm@newsprime.co.kr | 2008.04.15 11:14:02
[프라임경제] 중소기업연구원과 한국씨티은행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성기업 경쟁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 여성기업의 경쟁력은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에서 발현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성기업 경쟁력 실태조사는 제조업 563개 및 비제조업 437개를 포함한 총 1,000개 여성기업을 대상으로(2007년 8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61일간) 실태조사를 포함하여 최근까지의 연구 분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실태조사 결과 여성기업 CEO의 창업 동기는 ▲독립적인 기업 경영을 하고자 하는 욕구(51.9%) ▲자유롭게 활동하고 싶은 욕구(36.0%) ▲잠재능력 발휘(29.7%) 등 여성기업가는 자신의 자아실현을 목적으로 창업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성기업가의 주요 특성으로는 ▲지속적인 사업성장 욕구(92.7%) ▲타사와의 경쟁력에서 생존할 수 있는 능력(91.8%) 등에서 높게 나타나, 기업 생존과 직접 관련된 부분에서 주요 특성을 보였다.

국내 시장에서 여성기업의 경쟁력 수준은 ▲품질 및 기술경쟁력(91.1%) ▲서비스 경쟁력(85.8%) 등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해외시장에서도 국내 여성기업들은 ▲품질 및 기술경쟁력(57.1%) ▲서비스 경쟁력(53.0%)에 경쟁력이 있다고 응답됐다.

또한, 동종업계에서 경쟁하는 남성기업과의 비교 우위를 문의한 결과,  86.7%의 여성기업들이 '대등하거나 상대적으로 우월한 수준'이라고 응답하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그러나, 경쟁관계의 남성기업과 비교한 여성기업의 3가지 경쟁력 비교 범주(우월, 대등, 열위)에 따른 여성기업의 경영성과 간 차이 분석에서는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우월·대등이라고 응답한 여성기업간 경영성과는 뚜렷한 차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향후 실천력이 높은 여성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여성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으로 최고경영자를 위해서는 ▲경영전략(42.2%) ▲고급마케팅 전략(31.1%) 등이, 종업원을 위해서는 ▲마케팅(33.7%) ▲자기계발 업무스킬교육(29.7%)등이 필요하다고 응답됐다.

중소기업연구원의 전인우 박사 및 이정섭 박사는 실태조사의 분석결과를 통해 ▲여성기업의 해외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 및 맞춤식 교육·훈련 ▲여성기업 자체의 핵심역량 확보 ▲정부 및 유관 기관으로부터의 여성기업을 위한 신기술 R&D지원 체계 구축 ▲ 여성기업의 자금 확보 및 운영 역량 강화 등 이러한 4가지 사항을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꼽았다.

이번 실태연구는 한국 여성기업의 역할 모델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여성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2008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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