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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광고사업 성장으로 1분기 매출 상승

2분기 인기작에 신작 더해 매출·고객층 확대 기대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05.12 11:36:01
[프라임경제] 선데이토즈(123420, 대표 김정섭)가 2020년 1분기 매출 284억원, 영업이익 29억원, 당기순이익 7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매출 5.9% △영업이익 261% △당기순이익 373% 등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선데이토즈는 국내외 주요 게임들의 견조한 매출과 전년 4분기 해외에 출시한 '디즈니 팝 타운'의 시장 안착에 따른 마케팅 비용 감소로 분석했다. 

선데이토즈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실적 대비해서도 매출 41%, 영업이익 49%, 당기순이익 176%가 성장한 수치로, 1년 만에 자리매김한 해외 및 광고 매출의 약진을 입증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고마진의 광고 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70%대 성장하며 해외 사업 안정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감소, 기타 투자 수익 등에 힘입어 지난 2015년 1분기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아울러 해외 사업 역시 올 1분기 매출의 40% 비중이 집계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2분기부터 연말까지 다양한 게임들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기존 인기작들에 신작들을 더해 국내외 시장에서 다각화된 매출과 고객층을 확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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