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7주 연속 부정평가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실시한 5월 1주차 주간집계(4일, 6~8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62.0%가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매우 잘함 40.3%, 잘하는 편 21.7%). 이는 전주 대비로도 1.4%포인트 오른 수치고, 3주 연속 60%대를 이어간 것이다.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들은 32.4%였다(매우 잘못한 19.2%, 잘못하는 편 13.3%). 전주보다 3.0%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모름·무응답'은 지난주보다 1.6%포인트 늘어난 5.6%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9.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라고 리얼미터는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함께 이후 상황 대응에 대한 기대가 총선 전후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
권역별로 보면 전통적 민주당 지지 지역인 광주·전라(7.1%p↑, 72.7%→79.8%, 부정평가 15.6%)는 물론, 보수 텃밭으로 평갇히는 대구·경북(3.3%p↑, 51.3%→54.6%, 부정평가 37.4%) 지역에서도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도가 상승세다.
연령별로는 40대(3.0%p↑, 67.5%→70.5%, 부정평가 27.1%)에서 상승폭이 있었다.
지지 정당별로 정의당 지지층(16.9%p↑, 65.5%→82.4%, 부정평가 13.1%), 열린민주당 지지층(6.6%p↑, 85.9%→92.5%, 부정평가 6.9%), 기타정당 지지층(4.7%p↑, 38.2%→42.9%, 부정평가 50.8%)에서 지지도가 올랐다. 다만, 무당층(5.7%p↓, 46.5%→40.8%, 부정평가 38.9%)에서는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진행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5만7931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15명이 응답, 4.3%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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