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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은퇴선수 취업지원 교육 출발

장애인식개선 교육강사 양성 등 5개 과정…"장애인 선수의 인생 2막 길라잡이"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0.05.09 13:33:00

대한장애인체육회 2020 장애인 은퇴선수 취업지원 교육 첫 과정인 '장애인식개선 교육강사 양성 과정' 교육생들이 9일 장애의 정의 및 사회적 이해애 대한 수업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는 9일 체육인지원센터에서 '2020 장애인 은퇴선수 취업지원 교육' 개강식을 열고, 은퇴선수들을 위한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개강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전혜자 사무총장을 비롯해 따뜻한 동행 이광재 상임이사, (유)인지어스 한재용 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장애인 은퇴선수 취업지원 교육'은 장애인 은퇴선수들의 진로설계 및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2017년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년도의 체육행정가 및 전문가 양성과정을 보다 확대·세분화해서 장애인식개선 교육강사,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이론(2급), 체육행정가, 직업상담사(2급), 바리스타 등 5개 과정이다. 각 과정별 운영기간은 4주에서 최대 12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 교육과정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고,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편성해 호응도를 높였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유수의 기업들과 MOU를 맺고, 우수 교육생들을 취업으로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은 장애인식개선 교육강사 양성과정으로 총 32명의 은퇴선수 및 은퇴예비선수들이 참석했다. 

수강생 가운데는 페럴림픽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육상 문정훈, 아이스하키 한민수·김대중, 펜싱 배혜심, 사이클 전미경, 양궁 정영주, 탁구 조경희, 컬링 조양현 선수 등이 참석했다. 

특히 대한장애인체육회 여성스포츠위원인 사이클 전미경, 골볼 추순영 선수를 비롯해 공인회계사로서 휠체어 농구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장지혜씨도 참석해 학구열을 불태웠다.

개강식에 참석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전혜자 사무총장은 "배움의 열정 하나로 먼 곳까지 찾아준 전국의 장애인은퇴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선수들의 다양한 니즈를 적극 반영한 이번 교육 과정이 진로탐색과 취업연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개강식 후 시작된 '장애인식개선 교육강사 양성' 과정은 5월9일부터 6월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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