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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극복 '진주형 고용안정 업무협약' 체결

경남 최초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주 부담 휴업 및 휴직수당의 50% 지원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0.05.07 15:07:48

진주시가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진주형 고용안정화 업무협약을 체결 하고 있다. ⓒ 진주시

[프라임경제] 진주시와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진주상공회의소, 양대 노동자 단체, (사)진주권역고용포럼은 7일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진주형 고용안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인한 실물경제 위기로 발생한 일자리 문제가 단순히 기업과 근로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인식하에 고용관련 유관기관, 노·사·민이 협력해 사업주가 휴업·휴직을 하더라도 근로자의 고용을 보장하고, 근로자는 사업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상생의 장을 위해 추진됐다.

시와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노·사가 모두 힘을 모아 코로나 19의 경제여파에 따른 근로자의 해고를 막아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한편, 사업주에게는 고용유지를 통해 우수인력의 이탈방지, 사회적 고용안전망을 확충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조규일 시장은 지난 4월28일 발표한 코로나19 지역경제 활성화 2차 긴급대책 중 '진주형 고용안정화 특별사업'의 하나로, 시에서는 경남 최초로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유지지원금제도'와 연동해 4월에서 6월까지 3개월분의 사업주 부담분 50% 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근로자를 위한 최고의 지원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터전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비록 기업들이 어려움이 있더라도 해고 없이 고용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약의 목표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주의 고용유지에 따른 임금부담을 덜어드리는 것"이라며 "근로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보장하는 협약"이라고 설명했다.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강성훈 지청장은 "진주시와 노·사·민의 협약체결로 근로자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고용유지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현재  접수된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은 최대한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고용유지 지원금 사업자부담분을 지원할 예정이며, 세부적인 지원내용은 진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 지역경제 활성화 2차 긴급대책 중 '진주형 고용안정화 특별사업'의 하나인 내일채움공제 사업자 부담금 지원도 5월중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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