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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사진만으로 '자동차 수리비' 산출

보험개발원, AI기반 'AOS 알파' 손보사·공제조합 보급

김청민 기자 | kcm@newsprime.co.kr | 2020.05.06 14:18:22

보험개발원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차 수리 견적 시스템 'AOS 알파'를 손해보험사 12곳, 공제조합 6곳에 보급한다. 해당 시스템은 사고로 인해 외부가 파손된 자동차의 사진만으로 자동차 예상 수리비 견적서를 자동 산출한다. ⓒ 보험개발원

[프라임경제] 이제 인공지능(AI)이 사진만으로 외부가 손상된 자동차 예상 수리비를 산출하게 된다. 

보험개발원이 AI 기반 자동차 수리비 예상 시스템 'AOS 알파(Automobile cost On-line Service α)'를 손해보험사 12곳, 공제조합 6곳에 보급하기 때문이다.

해당 AOS 알파 시스템은 사고로 파손된 차량 사진을 기반으로 AI가 손상 부위 판독과 예상 수리비 산출까지 자동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AOS 알파 앱'으로 파손된 차량 외관 사진을 촬영, AOS 시스템으로 전송하면 AI가 손상된 부품‧정도를 판단해 자동으로 예상 수리비를 산출한다.

AOS 알파 앱은 6일부터 보급이 시작된다. 일반인들은 이르면 내년께 해당 시스템 사용 가능하다.

보험개발원은 AOS 알파가 정착되면 자동차 수리비 지급 업무 표준화 및 투명성 강화로 불필요한 분쟁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현재 AOS 알파는 국산 차량 90%에 해당되는 195종 승용차‧SUV 견적을 낼 수 있으며, 향후 승합‧화물차는 물론, 외국산 차량도 서비스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AOS 알파는 지난해 4월부터 보험개발원에서 44억원을 들여 시스템을 개발해 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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