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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ELS·DLS 운용부문 손실 발생…IB 선방

1분기 별도 순수수료이익 전년比 11.2%↑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05.04 09:12:57
[프라임경제] 현대차투자증권은 NH투자증권(005940)에 대해 시장 컨센서스에는 부합했으나 운용부문에서 손실 발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제시했다.

4일 현대차투자증권에 따르면 NH투자증권 1분기 연결 순이익은 3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이자손익과 IB손익은 양호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주식, 채권 등 자산 가치가 하락하며 따라 운용부문에서 손실이 발생했다. 

1분기 별도 순수수료이익은 전년 대비 11.2% 증가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 이는 1분기 일평균거래대금이 15조2000억원 수준까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위탁매매수수료는 전년 대비 61.8% 증가를 기록했다. 

1분기 금융상품 판매수익은 대체투자를 포함해 부동산 사모펀드, 단기채펀드를 중심으로 오르면서 전 분기 대비 4.8% 증가한 206억원을 기록했다.

IB·기타 수수료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영업 축소에도 불구, 전분기대비 4.0% 증가했다. 이는 메디트, 대성산업가스 등 기업인수금융 딜 확대에 따라 인수주선 수수료 및 IB관련 수수료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분기 별도 트레이딩 및 상품운용은 전분기대비 손실 폭이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지수 변동성 증가 및 유가 급락 영향으로 ELS·DLS 운용부문에서 파생상품평가, 거래 손실 발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분기 중 일회성 요인으로는 자회사인 NH헤지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펀드 관련 손실이 약
300억원 가량 발생하며 연결 손익에 영향을 미쳤다. 

김현기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트레이딩 및 상품 운용 손실은 2분기까지 이어지며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전망된다"며 "손익 수준 또한 IB수익 정상화와 자회사 일회성 손실 소멸 효과로 인해 2분기 들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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