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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태흠 당선인 "대형 SOC 사업 반드시 실현할 것"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0.04.29 15:02:06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서천 선거구 미래통합당 김태흠(57)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를 제치고 3선에 성공했다. 그는 "주어진 소임과 책무를 한시도 잊지 않고 보령·서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흠 당선인은 29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진행한 프라임경제와의 인터뷰 중 3선에 성공해 국회 재입성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원내대표 등 당직에 도전해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으로서 대형 SOC 사업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당선은 29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프라임경제와의 인터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영태

다음은 김태흠 당선인과 일문일답이다.

-당선 소감은

"이번 총선은 코로나 사태로 혼란스러운 중에 치러진 매우 어려운 선거였다. 대한민국과 보령·서천을 살릴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보령시민, 서천군민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선거 중에 주민들과 맺은 약속은 반드시 실천해 희망찬 보령·서천을 만들겠다."

"저는 문재인 정부와 여당의 폭주를 막고 무너져 가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앞장 서겠다. 나라와 지역을 위해 다시 한 번 일할 기회를 주신데 감사드린다."

-선거 결과의 의미를 설명한다면

"이번 21대 총선에는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그 결과 여당이 180여석을 차지했고, 미래통합당은 100여석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우리 국민은 총선 전 불거진 정부여당의 실정과 부도덕한 행태에도 불구하고 위기극복을 위해 온 나라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문재인 정부와 여당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코로나 정국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국민들의 결정에는 우리 미래통합당에 대한 실망과 불신도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됐다고 본다. 특히 총선과정에서 불거진 공천갈등 등이 대안세력으로서 인정받지 못하는데 영향을 미쳤다. 우리당은 이번 총선 패배를 계기로 환골탈태 해서 진정한 보수정당으로, 미래 수권정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이를 위해 제가 앞장 서겠다."

-3선 의원으로서의 각오 및 원내대표 도전

"국회에서 3선 의원은 중진으로 평가돼 많은 권한이 주어지고, 국회나 정당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기회를 갖게 된다. 늘 중진의원의 품격을 잃지 않도록 책임감 있게 행동하고 나라와 국민, 보령·서천을 위한 일을 과감히 실천하겠다."

"특히 우리 미래통합당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에 당을 살리는 일에 매진하겠다. 당장 눈앞에 있는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에 도전해 우리당의 변화를 이끌고, 미래로 나아가도록 하겠다. 상임위원장 등 주요 직책도 맡아 국회 운영을 주도하며 보령·서천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공약은

"저는 지난 8년간 우리 보령서천의 발전을 위해서는 도로·철도·항만 등 SOC의 확충이 절실하다는 생각으로 일해 왔다. 그 결과 지역을 연결하는 국도 36호선40호선 77호선과 장항선개량·복선전철화, 보령신항 등의 사업에서 여러 성과를 이뤄냈지만 아직도 부족함이 있다. 이에 보령~대전 간 고속도로,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세종) 등을 신설해 교통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보령·서천을 만들겠다. 이렇게 되면 장항국가산단·웅천일반산단 등에 기업 유치도 활발해 질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서지역 관광자원을 개발해서 볼거리·즐길거리가 풍부한 지역으로 만들고 농어업의 경쟁력도 키우겠다. 도시재생을 통한 주거복지개선과, 의료시설 확충을 통한 의료복지 증진도 반드시 이뤄내겠다."    

-지지해 준 유권자 및 경쟁후보에 한 마디 한다면

"이번 선거에서 저에게 다시 한번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보령시민, 서천군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베풀어 주신 사랑은 지역발전으로 보답 드리겠다. 이번 선거에서 함께 경쟁해 주신 나소열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와 감사 인사를 드린다. 선거중에 생긴 갈등은 모두 봉합해서 보령과 서천 모두가 한 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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