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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뮤 아크엔젤' CBT 시작

'공성전' 사내 테스트서 호평…게임 안정성 최종 점검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04.27 17:14:04
[프라임경제] 웹젠(069080, 대표 김태영)이 신작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을 27일 외부에 처음 공개했다. 

ⓒ 웹젠


웹젠은 이날 오후 2시부터 5월1일까지 '뮤 아크엔젤'의 비공개테스트(CBT)를 시작한다. CBT 모집 기간에 접수된 신청자 중 선정된 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CBT에서는 임직원 대상의 사내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은 '길드 경매장'과 '공성전' 등의 길드 콘텐츠는 물론 '뮤' 시리즈 게임 최초의 '여자 흑마법사' 캐릭터도 확인할 수 있다.

웹젠 관계자는 "앞서 진행했던 사내 테스트에서는 협동과 경쟁을 강조한 '뮤 아크엔젤'의 다양한 길드 콘텐츠에 대한 테스트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채널별로 나뉘어 끊김 없이 접속할 수 있는 사냥터 환경도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웹젠은 콘텐츠 완성도를 확인한 후 서비스 안정성 등의 막바지 점검을 마쳐 상반기 내에 '뮤 아크엔젤'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뮤 아크엔젤'은 원작인 PC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의 장점들을 분석해 그대로 모바일플랫폼에 옮겨온 모바일 MMORPG로, 원작 게임의 게임시스템과 주요 콘텐츠는 물론 캐릭터 성장 곡선과 아이템 획득 방법 등 대부분의 게임 요소를 재현했다.

또한 방대한 전투 및 사냥, 수집 콘텐츠 등을 담고 있으며, 게임을 즐기는 동안 각종 아이템과 장비를 수집해 캐릭터를 육성하는 파밍 요소도 대폭 늘린 반면 파밍에 대한 과도한 부담은 줄이기 위해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시계 시스템'을 지원한다.

웹젠 관계자는 "가수 '뮤지'를 섭외해 광고를 제작하는 등 게임을 알리기 위한 사업준비도 마무리하고 있다"며 "여러 연예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뮤지'가 등장하는 광고영상을 TV와 유튜브 등 여러 채널로 배포해 '뮤 아크엔젤'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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