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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코로나19 언택트 문화 확산…쇼핑·페이 매출 상승

1분기 영업이익 2215억원…전년比 7.4%↑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04.24 09:03:19
[프라임경제] 삼성증권은 네이버(035420)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수요 증가에 따른 쇼핑, 페이 매출이 상승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만원으로 상향제시했다. 

24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네이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4% 증가한 221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1.9%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업 영업이익은 3074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했으나, 라인 마케팅비용 감소로 영업 적자가 감소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라인은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관련 비용도 함께 감소하고 있고, 3분기부터 연결 실적에서 제외되는 만큼 재무 부담 또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광고매출 성장률은 둔화됐지만 커머스와 페이 매출 성장이 이를 상당부분 상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 연구원은 "국내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되면 광고 수요는 다시 회복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네이버는 코로나19 사태로 증가한 쇼핑을 포함한 페이, 클라우드 등 언택트 관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 개선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오 연구원은 "특히 네이버는 커머스 부분 육성에 힘을 쏟으며 성장 동력을 강화 중"이라며 "브랜드스토어 런칭과 파트너십을 통한 물류·배송 강화로 국내 이커머스 시장 내 지배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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