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부산정관에너지, 정전사고 공식 사과 및 사고경위 설명

현대일렉트릭, 예비변압기 설치공사 완료 테스트 중 발생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0.04.22 17:11:44

[프라임경제] 부산정관에너지(주)는 지난 17일 약 7분간 발생한 정전사고에 대해 사과문을 내고 정관신도시 주민들에게 사고경위와 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사과문에서 부산정관에너지 측은 "지난 2017년 대규모 정전사태 이후 정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해 오고 있었으며, 그 중 하나가 154kV예비변압기 설치였다"면서 "154kV예비발전기 설치공사를 맡은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에서 공사완료를 위한 마지막 테스트 중 프로그램 오류로 불가피하게 정전이 발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산정관에너지는 "사과문 공지와 함께 공사의 모든 책임을 지고 있는 EPC턴키(Turn-Key)계약업체인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과 협의해 민원사항에 대한 모든 가능한 후속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