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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당선인, 광주형 일자리 노동계 복귀 촉구

"광주형일자리, 지역산업 회생시킬 광주의 희망…문제는 협상테이블에서 해결해야"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0.04.21 14:16:04

이병훈 국회의원 당선인(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은 20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형 일자리 성공을 위해 노동계의 '노사민정협의회' 복귀를 촉구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이병훈 국회의원 당선인(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이 20일 어려움에 처한 광주형 일자리 성공을 위해 노동계의 '노사민정협의회' 복귀를 촉구했다.

이병훈 당선인이 이날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수많은 노력 끝에 탄생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어려움에 처해 있어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계를 비롯해 ㈜광주글로벌모터스와 광주시에 "광주형 일자리를 추진했던 당사자로서, 또한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야 할 국회의원 당선인으로서 지금 어려움에 처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하루 빨리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 "광주형 일자리는 우리 광주시민의 절실한 염원이 담긴 사업이며, 한국 제조산업의 새로운 길을 제시한 이정표로서, 타지역의 투자촉진형 일자리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전국 최초의 노사상생형 일자리"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추진을 위해 노동계와 경제계, 시민사회, 광주시 등이 참여해 '노사민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수많은 협의 끝에 '노사상생발전협정서'와 '투자협약서'를 체결했다"면서 "노사민정협의회는 '대법원'과 같은 존재로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당선인은 "이번 일은 총론인 '투자협약서'와 '노사상생발전협정서'의 문제가 아니라,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각론'에 관한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어 "노동계의 요구에 대한 협의는 광주형 일자리 추진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 한다"면서 "노동계는 광주시와 구체사안에 대한 협의과정에서 광주시에 대해 불신을 갖고 탈퇴선언까지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이 문제는 협상테이블에서 해결해야 할 것"이라며 "이미 총론에서 합의한 기준을 지켜 공신력을 가진 협상 테이블에서 활발하게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노동계의 노사민정협의회 협상 테이블 복귀를 촉구했다.

특히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이 사업을 이끌어갈 중심으로서 경영진과 직원들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대립적 노사관계를 넘어서 노사상생의 새로운 '드림 팩토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시민의 희망을 안고 탄생한 회사로서 보다 적극적이고 유연한 사고와 태도를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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