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벌 가전 로봇 브랜드 '에코백스'의 총판을 맡은 파인디지털(038950, 대표 김용훈)이 스스로 움직이는 로봇 공기청정기 '애트모봇 프로'를 21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애트모봇 프로'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스스로 움직이는 로봇 공기청정기 '애트모봇'의 신제품으로, 전용 스마트폰 앱과 연동하면 최대 4개의 구역을 지정, 최적화된 동선에 따라 정화를 실시할 수 있어 실내 전체를 사각지대 없이 관리 가능하다.
또한 공기질 측정 모니터 AT01을 추가 구매할 경우 본체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공기질 상태를 확인하고, 공기 정화가 필요한 위치로 알아서 이동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이동 정화 모드'의 경우 '고정 정화 모드' 대비 25% 향상된 공기정화효율과 약 3배 가량 넓은 200m2의 최대 청정 범위를 지원한다.
'애트모봇 프로'는 실내 이동에 특화된 로봇 공기청정기로서 관련 기능도 대거 탑재했다. △레이저 거리 측정 센서(LDS) △충돌 방지 센서(적외선 센서·초음파 센서) △추락방지 센서 등 40여 세트 이상 독보적인 숫자의 센서를 내장해 장애물을 정교하게 식별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이동이 가능하며 별도 조작 없이도 배터리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도킹 스테이션으로 이동해 충전을 시작할뿐 아니라 10mm 높이의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집안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큰 입자를 걸러내는 프리 필터 △항균 필터층 △유해가스 제거에 특화된 활성탄 △미세 입자 제거를 위한 H13 등급 헤파 필터로 구성된 일체형 4중 필터로 유해가스를 90% 이상 제거하며 0.3마이크로미터 수준의 극초미세먼지를 99% 이상 제거한다. 나아가 이중 터빈 시스템을 탑재해 공기 흡입 효율을 30% 개선해 더욱 빠른 청정공기 공급속도를 자랑한다.
파인디지털 관계자는 "'애트모봇 프로'는 '공기청정기는 한 곳에 고정되어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스스로 이동하면서 강력하고 효율적으로 공기를 정화하는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 로봇 공기청정기"라며 "전용 스마트폰 앱과의 연동성까지 강화해 사물인터넷을 통한 편의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크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