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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성일종 당선인 "서산·태안에 꼭 필요한 10대 공약 반드시 달성 할 것"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0.04.20 15:50:39

[프라임경제] 서산·태안 선거구에서는 제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성일종(57) 당선인이 조한기, 신현웅, 김미숙 후보를 꺾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성 당선인은 지난 19일 서산선거캠프에서 진행한 프라임경제와의 인터뷰 중 재선에 성공해 국회에 재입성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서산태안의 숙원사업을 완성하기 위해 재선의원으로서 해야 할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일종 미래통합당 당선인. ⓒ 프라임경제

다음은 성일종 당선인과의 일문일답이다.

-당선 소감은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지역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당선돼서 물론 기쁘지만, 몸담고 있는 정당은 사상 유례가 없는 대패를 당함으로써 마음은 무겁다. 주민들께서 이 혹독한 폭풍 속에서도 저를 살려주신 이유가 무엇인지 4년의 임기 동안 계속해서 고민하고 되새기도록 하겠다."

-선거 결과 의미를 설명하면

"지난 3년간 정부여당의 여러 실정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선거에 임박해서 발생한 코로나19 사태에 대해서는 대처를 잘 한 부분이 분명히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긍정적으로 판단해 주신 것이라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우리 야당이 대안세력으로서 믿음을 주지 못함으로서 역대 유례가 없는 '야당심판'을 당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가 더 반성하고 쇄신해야 한다."

-재선 의원으로서의 각오는

"분명히 초선 의원때 와는 차원이 다른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선인사를 통해 우리지역 주민분들께도 이제 약속할 시간은 끝났고 입증할 시간만 남아있다고 말씀드렸다. 이제는 뭐든지 결과로 말해야만 한다. 선택해 주신 주민 여러분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겠다. 또한 재선의원으로서 당에서도 더 큰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리 당의 잘못된 부분도 제가 앞장서서 뜯어고치겠다."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공약은

"선거기간 동안 주민 여러분께 중점적으로 설명드렸던 저의 10대 공약은 다음과 같다."

"△ '서울대병원운영 서산의료원' 설립 추진 태안-서산 고속도로 건설 서산·태안 철도시대 개막 가로림만 해역발전 프로젝트 추진 서산민항으로 충남 공항시대 개막 아이사랑 바다·숲 체험장 조성 서산 잠홍저수지 수상레저센터 건설 장애인 체육센터 건립 태안 해양치유산업 거점 조성 태안 자원봉사연수원 건립이다."

"물론 모든 공약들이 중요하지만, 이 10대 공약들은 저의 공약들 중에서 가장 중요도가 높은 것들을 엄선한 것이다. 의료·교통·보육·관광·장애인·체육 등 각 분야별로 우리 서산·태안에 꼭 필요한 정책들만을 담았으므로 반드시 달성하도록 하겠다."

-21대 국회 각오는

"우리당이 많은 실책들을 거듭함으로써 많은 의석을 차지하지 못했다. 야당의 고유기능은 정부여당의 견제인데 21대 국회에서는 국회법상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좌절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당이 이번에 바닥을 찍은 만큼 이제는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국민들을 설득하고 국민들께 인정받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하겠다."

-지지해준 유권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우리당이 전국적으로 완패하는 상황에서도 저를 선택해 주셨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여러분의 뜻을 읽어내기 위해 매일매일 여러분을 찾아뵙고 노력하고 있다. 절대 자만하지 않고, 여러분의 뜻을 더 겸허히 받아들이도록 하겠다.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경쟁 후보에게 한마디

"저와 좋은 경쟁을 펼쳐주신 조한기, 신현웅, 김미숙, 3분의 후보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후보님들의 공약 중에도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도록 하겠다. 여러분의 앞날에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기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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