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e종목] 젬백스 'GV1001' 식약처 17일 코로나19 치료목적 '승인'

지난 3일 2건 이어 코로나19 치료목적 경북대병원 신청 허가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4.17 18:24:04
[프라임경제] 식약처가 치매치료제로 개발 중인 젬백스(082270) 'GV1001'에 대해, 코로나19 환자 치료 목적 사용을 승인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경북대병원이 신청한 젬백스 'GV1001'을 코로나19 환자 치료용 목적 사용을 승인했다. 사진은 젬백스 사옥 전경. ⓒ 젬백스앤카엘


17일 식약처에 따르면 경북대병원이 신청한 젬백스 'GV1001'을 코로나19 환자 치료용 목적 사용을 승인했다. 지난 3일 식약처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신청한 코로나19에 대한 'GV1001'의 치료 목적 사용 2건을 승인한 바 있다.

'GV1001'은 인간 염색체 말단에 위치한 텔로미어의 길이를 유지해 주는 효소인 텔로머라제 유래 펩타이드로 항염·항산화, 세포보호, 항노화,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바이러스는 호흡기 상피세포에 부착, 침투해 상기도 감염 증상을 일으킨다. 심할 경우 염증이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량이 증가해 염증 반응에 필요한 혈액세포가 집중되고 사이토카인 등 염증 매개 물질이 분비된다.

사이토카인 과다 분비될 경우 패혈증, 저혈압이나 각종 장기 부전상태가 되면서 사망에 이를수 있다. 이를 사이토카인 폭풍이라 부르며, 대부분 젊은 사람에게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이러한 중증 염증치료에는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면역항진제 등이 사용되고 있지만, 치료 효과가 크지 않고, 부작용이 많아 치료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또한 'GV1001'은 기존 전임상 연구를 통해 이 같은 중증 염증에 사이토카인 등 각종 염증매개물질을 조절해 사이토카인 폭풍을 막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한편, 지난 6일 젬백스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금까지 수행한 GV1001 기전 연구를 고려할 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에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한다"며 "향후 추가적인 치료 목적 사용을 위한 약품 제공 요구가 있을 경우 즉각적인 제공이 가능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