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이낙연 "무거운 책임감 느껴" 심정 토로

"코로나19와 경제 위기, 최우선 과제로 인식·진력"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0.04.16 11:32:02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대해 "무겁고 무서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이 위원장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미래준비선거대책위원회에서 "국민께선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에 많은 의석을 주시면서 크나큰 책임을 안겨주셨다"면서 "코로나19 사태와 경제 위기라는 국난의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해 그에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 온 국정과제들이 현실에서 구체적 성과를 내며 진척되도록 차분하지만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실망과 분노를 기억해 늘 겸손한 자세로 품격과 신뢰의 정치, 유능한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미래준비선거대책위원회 모두 발언이 있기 전, 회의 참석자들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