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이 농작업 관련 재해 피해로부터 농업인의 생활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농업정책보험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농기계 순회교육 모습. ⓒ 태안군
군은 올해 태안 거주 농업인에게 농업안정보장 3대 보험인 △농업인안전재해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농기계종합보험 가입비 41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한 신체상해를 보상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보장기간은 1년이고 농작업 중 신체 상해를 입거나 재해사망 시 1억2000만원(산재형)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연간보험료 10만1000원∼19만4900원의 75%를 군에서 지원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우박·집중호우 등의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전해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군은 5622헥타(3805명)의 농작물을 대상으로 30억6000만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농기계 순회교육 모습. ⓒ 태안군
태안에 주소를 두고 보험대상 농작물을 경작하는 개인 또는 법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올해 군은 보험대상 농작물을 기존 62개(벼·고추·마늘) 품목에서 호두·팥·시금치·보리·살구 등 5개 작물이 추가된 총 67개 품목에 대해 확대 지원한다.
'농기계종합보험'은 농기계 작업 중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경우 농업인의 경제·신체적 손해 보장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1127대 4억4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1421대에 4억3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보장내용은 △농기계손해 △자기신체사고 △대인배상 △대물배상 △적재농산물위험 담보특약 등으로, 가입대상은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 12개 기종이며 가입금액이 5000만원 이하인 경우 보험가입비의 80%까지 군이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군은 자연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 △재해 대비 예비못자리 지원(2만 4000상자) △밭작물 가뭄재해 예방 관수시설 지원(103농가) △농기계 안전 등화장치 보급(254대) △가축 재해보험 가입비 지원(60농가) △양계농가 폭염피해 대비 고온 스트레스 예방제 구입비 지원(1600kg) △폭염대비 낙농농가 냉방기 시설 설치비 지원(2개소) △젖소농가 항 스트레스 면역증강제 지원(4800kg) 사업 등 총 7개 분야에 4억4500만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업안정보장 3대 보험 가입비 지원사업을 통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재해 피해를 보상, 농업인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영농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라며 "많은 농업인이 보험에 가입해 안전사고로부터 보장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