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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국회의원 당선인 3선 성공 "원내대표 도전"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0.04.16 09:26:37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서천 선거구에서 김태흠(57) 미래통합당 후보가 나소열(60)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16일 김태흠 미래통합당 당선인이 자신의 보령 선거캠프에서 아내와 함께 손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16일 오전 2시20분 현재 84.21%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 당선인은 52.17%(4만69표) 득표율로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나소열 후보는 47.82%(3만6728표)를 얻는데 그쳤다.

지난 15일 발표된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나 후보와 김 당선인이 각각 51.1%, 48.9%로 초접전이 예측됐다.

김 당선인과 나 후보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반복했지만, 개표율이 높아질수록 김 당선인은 나 후보와 격차를 벌렸다.

김 당선인은 나 후보 고향인 서천에서 13%p차로 패했지만, 고향인 보령에선 약 20%p차로 이겼다.

김태흠 당선자는 "위대한 보령·서천 주민께서 단호히 막아주셨다"며 "약속을 반드시 실천해 희망찬 보령·서천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인은 또 "무능하고 위선적인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고 무너져가는 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3선 의원으로서 문재인 정권이 무너뜨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경쟁자였던 나 후보에 대해서는 "심심한 위로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 김 당선인이 50.70%를 얻으며 나 후보(44.73%)와 무소속 이기원 후보(4.55%)를 상대로 승리했다. 또한 원내대표 도전 의사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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