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은 북·강서구(을), IMF 보다 강력한 '코로나경제' 위기 진단

세계은행 출신 '국제경제전문가'...난국 헤쳐 나갈 적임자 호소

[프라임경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이제부터는 IMF 위기보다 더 큰 경제 위기가 올 것."

부산 더불어민주당 최지은 북강서구(을) 후보는 전재수 부산시당위원장과 화명동 롯데마트 앞에서 합동유세를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지은 후보는 "저는 세계 100여개 국가를 돌며 각국의 경제정책을 만든 경험과 실력 있는 국제경제전문가"라며 "곧 닥쳐올 코로나경제 국난 위기 해결을 위해 우리 국회에 꼭 필요한 인재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14일 최지은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강서구(을) 후보와 전재수 부산시당위원장이 합동유세를 펼쳤다. ⓒ 프라임경제

이어 "겸손하면서도 스마트한 카리스마의 정치인이자 부산의 자랑거리인 전재수 의원님과 함께 우리 북구 구민들께 인사드리게 돼 뜻깊다"며 "힘을 합쳐 화명동과 금곡동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교통이 쾌적한 도시 나아가 부울경 메가시티의 교통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후보는 "화명동 강변도로에 진입 고가도로를 조기에 설치해 극심한 정체를 없애겠다"고 공약하고 "다대항 순환도로를 양산 호포까지 연결하고, 외부순환고속도로와 금곡 연결 진입로를 조성해 북구를 사통팔달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첨단산업단지 내 청년창업센터를 유치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신도시 상가 전선을 땅에 매립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재수 의원은 "최 후보는 참신하고 능력 있는 젊은 일꾼이자 우리당의 대표적인 국제경제전문가"라며 "여러분께서 당선시켜 국회로 보내주시면 북구, 강서구의 큰 발전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한편 최지은 후보캠프 측 관계자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듯 중도 성향의 유권자를 비롯해 전통적 민주당 지지자들이 결집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이며 "국민의 뜻은 늘 준엄하다는 것을 상기해 겸손과 감사의 마음으로 선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