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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제21대 국회의원 사전투표 참여

현직 대통령 사전투표 첫 참여…'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의미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04.10 10:19:16
[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0일 오전 9시5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4·15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 연합뉴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사전투표는 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해 △김상조 정책실장 △주영훈 경호처장 △강기정 정무수석 △강민석 대변인 등 청와대 참모진들도 사전투표장을 함께 방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사전투표는 투표율 제고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요즘 같은 시간대에 사람들이 몰리지 않도록 미리 투표 하라는 의미도 담겼다"며 "방역을 위해 사전 투표를 독려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직 대통령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은 지난 2013년 상반기 재보선에서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후 처음이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는 오전 9시 현재 1.51%의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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