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이른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된 가운데 전남스포츠과학센터의 부상 선수를 위한 컨디셔닝 프로그램이 화제다.
전남스포츠과학센터는 부상선수를 위한 컨디셔닝 프로그램을 종목별, 선수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공공체육시설이 휴장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스포츠과학센터도 선수들의 방문 측정 및 현장 프로그램 제공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하지만 부상선수들의 재활훈련과 컨디션 향상을 위해 스포츠과학센터 연구원들은 선수 및 지도자와 수시로 소통하며 유선상으로 선수들의 개별 심리 상담을 진행 중이다.
또 선수의 몸 상태를 파악하고 종목별 맞춤형 탄성 저항 등척성 프로그램과 산소치료 프로그램을 지난 2월부터 제공 중이다.
탄성 저항 운동은 튜빙밴드와 같은 소도구를 이용해 근력 향상 및 근 파워 운동을 할 수 있으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탄성을 이용한 등척성 훈련은 통증 감소 및 손상 근육의 강화훈련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단체훈련을 하지 못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숙소 및 훈련장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개인훈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부상 회복과 트레이닝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중장거리 육상선수들에게 필요한 도구인 산소치료 도구인 산소 호흡기 대여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는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
김태완 전남스포츠과학센터 센터장은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선수들을 직접 지원할 수는 없지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작해 선수들의 컨디션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이겨낸 후 시즌에 들어가는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