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 유동성을 지원하고, 소재부품장비산업 및 신흥시장 수출을 장려하는 '위드론 수출금융' 특별판매를 시행한다. ⓒ 하나은행
[프라임경제]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 유동성을 지원하고, 소재부품장비산업 및 신흥시장 수출을 장려하는 '위드론 수출금융' 특별판매를 시행한다.
위드론 수출금융은 수출기업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무역 자금 지원 상품이다. 원자재 구매 및 제조를 위한 '선적 전' 금융지원과 물품 수출 후 매출채권을 현금화 할 수 있는 '선적 후' 금융지원 상품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상품은 지난달 26일 하나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간 특별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신용보증(선적전)'과 '수출신용보증(매입)'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출시됐다.
하나은행은 보증서 신청 기업이 수출대금 집금계좌를 지정하면 선적전과 매입 보증에 대해 각 30%씩, 최대 60% 보증료를 지원한다.
아울러 대출이자와 외국환수수료를 추가 감면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도 신청 기업 재무 심사 기준을 우대하고, 수출신용보증 보증비율 상향 및 보증료 20% 감면 등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상품을 통해 금융권 최초 국내 직수출기업에 한정된 보증 대상을 해외 위탁가공 수출기업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수출기업은 무역금융 외에도 운전자금으로도 자금을 활용할 수 있어 유동성이 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적극적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및 중견기업에 필요한 유동성을 적기에 지원하고자 특판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수출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