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K배·정장학재단이 국·내외 누적 장학생 약 6500명을 대상으로 총 160억원을 지급했다. ⓒ OK금융
[프라임경제] OK저축은행·OK캐피탈 등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이사장 최윤·이하 재단)은 국·내외 누적 장학생 약 6500명을 대상으로 총 160억원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4일 '출범 18주년'을 맞는 OK배·정장학재단은 현재 선발된 생활장학생 180명에게 1인당 마스크 50여 매를전달했다. 이는 점차 악화되는 '코로나19' 사태 속 장학생들의 위생 관리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OK배·정장학재단은 2002년 '국내와 전세계 740만 재외동포들 차세대 네트워크 형성 및 최고 한민족 글로벌 리더 양성'을 비전으로 출범됐다.
재단명은 '배움을 게을리 하지 말고, 성공한다면 사람과 배움의 가치를 소중히 하며, 어려운 사람을 위해 힘써라'라는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 부모 가르침을 이어 가자는 뜻에서 성명 중 한 글자씩 채용해 제작됐다.
현재 재단은 △OK생활장학금(국내·대학(원)생) △OK희망장학금(국내·중·고교생) △OK글로벌장학금(해외) △OK스포츠장학금(국내) 등 중심으로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학업 성적 우수 학생 외에도 재외동포 및 스포츠 꿈나무까지 그 범위가 다양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OK글로벌장학금을 통해 자칫 소외 받을 수 있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장학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최 이사장이 어린 시절 '자이니치(일본 거주 한국인)'라는 이유로 현지 사회에서 많은 차별을 받은 '재일동포 3세'인 만큼 '교육만이 현지 사회에서 당당히 인정 받는 원동력'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해당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일본에서는 2015년부터 △금강학교 △건국학교 △동경한국학교 △청구학교 △교토국제학교 △코리아국제학교 현지 6개 한국학교 대상으로 장학금이 지급되고 있다. 특히 금강학교는 최근 학생 수 급감 등에 존폐 위기를 맞자 최 이사장이 직접 11대 이사장에 취임(2019년 6월)하기도 했다.
이후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제도 도입을 비롯해 △한국어·영어·일본어 어학 집중 교육 △우수교원 확보 및 학습 커리큘럼 개선 △방과후 수업 강화·운영 △각종 클럽활동 확대 등 변화를 일궈내며 '학교 살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재단은 일본 외에도 △인도네시아(UI대학교) △미국(하와이주립대학교) △몽골(몽골국립대학) △영 비즈니스 리더스 네트워크(YBLN) 추천 글로벌 재외동포 학생 등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최 이사장은 "재단이 18년간 장학사업을 이어올 수 있었던 건 장학생 여러분 및 관계자들 한결 같은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출범 18주년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든든한 응원군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세상을 더욱 밝게 비추는 OK배·정장학재단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재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를 가리지 않은 인재 육성을 통해 한민족 글로벌 리더를 지속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재단은 OK저축은행 및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로부터 매년 출연 받아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