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153석을 얻어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데 겨우 성공했다.
전체 245개 지역구 중 한나라당은 131곳, 민주당이 66곳, 자유선진당 14곳, 친박연대 6곳, 민주노동당 2곳, 창조한국당이 1석을 차지했다. 무소속은 모두 25석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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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 상황실에서 한 당직자가 당선자들에 대해 당선표시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뉴스파트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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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집계 결과는 한나라당 153석, 민주당 81석, 선진당 18석, 친박연대 14석, 민노당 5석, 창조한국당 3석 무소속 25석 등이다.
한나라당은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에서 지방권력을 휩쓴 데 이어, 지난해 12월 대선에서 행정권력을 장악했고, 또 이번 총선을 통해 의회권력까지 차지함으로써 이명박 정부는 국정운영에 한껏 힘이 실리게 됐다.
한나라당은 당초 목표로 삼았던 안정 의석 168석을 얻는 데 실패했지만 친박연대와 친박 무소속연대와의 당대당 통합 및 무소속의 복당이 예상됨에 따라 한나라당이 추후 안정 의석을 확보할 가능성은 열려 있다.
반면 민주당은 개헌저지선 100석 확보에 실패함에 따라 지도부 책임론이 강하게 대두될 전망이다. 손학규·정동영·김근태 등 지도급 인사들이 줄줄이 낙마해 구심점까지 잃었다. 조기 전당대회 개최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새로운 권력의 등장을 둘러싸고 심한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자유선진당은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실패했지만 충청 기반 정당으로서의 명목을 유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보 세력은 손실이 컸다. 민주노동당은 17대에 비해 반토막의 성적이라도 올렸지만, 진보신당은 단 한석도 얻지 못했다. .
지난 17대 총선에선 열린우리당이 152석의 과반을 확보하면서 의회 권력이 진보 쪽으로 넘어갔지만, 18대에서 한나라당이 153석을 차지함에 따라 4년만에 다시 보수가 권력을 차지했다.
특히 한나라당과 선진당, 친박연대, 친박 무소속연대 등 보수진영을 모두 합치면 개헌가능 의석인 200석에 근접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보수대연합이 구성될 가능성도 농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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