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민금융진흥원은 올해 1분기 휴면예금 9만4000건, 총 399억원을 원권리자에게 돌려줬다고 2일 밝혔다.
서금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휴면예금 지급액은 전년 동기대비 19.2% 늘었다. 이중 휴면예금·보험금의 경우 비대면 지급 금액은 전체의 9.3%였으나, 건수는 54.8%에 달해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이에 서금원은 휴면예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비대면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서금원은 휴면예금 원권리자가 창구 방문 없이 휴면예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인 '휴면예금 찾아줌'의 지급신청 한도를 5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렸다. 운영시간도 24시간으로 확대한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이는 서민금융콜센터로 안내받고 지급신청 할 수 있다. 상속인, 대리인 등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불가한 경우 가까운 휴면예금 출연 금융회사의 영업점 또는 지역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금융회사에서 △예금 5년‧10년 △자기앞수표 5년 △보험은 3년 △실기주과실은 10년 이상 거래나 지급 청구가 없으면 휴면예금으로 분류돼 서금원에 출연된다.
서금원은 휴면예금의 이자수익을 재원으로 △전통시장 영세상인 △저소득층 아동 △사회적기업 등 금융 사각지대의 서민·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이계문 서금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국민들의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기"라며 "서금원은 각종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해 영업점 방문 없이도 서민금융과 휴면예금 찾기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