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G(033780)는 정기주총을 통해 '글로벌 KT&G'에 다가가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백복인 KT&G 사장. ⓒ KT&G
KT&G는 31일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KT&G 인재개발원에서 제 3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재무제표 승인과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백복인 KT&G 사장은 "지난해 KT&G는 예측불허의 경영환경 속에서도 전년대비 매출과 이익 모두 성장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며 "KT&G그룹은 수많은 위기를 겪으면서도 끊임없이 성장해온 저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난 1월 KT&G는 글로벌담배업계의 리딩기업인 PMI와 차세대담배의 해외 유통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2월에는 최소 2조원이 넘는 중동사업의 매머드급 계약 협상을 타결하면서 글로벌 담배사업의 안정성을 제고했다"고 말했다.
KT&G는 '글로벌 KT&G'에 다가가기 위해 올해 △국내담배·건기식사업 수익기반 강화 △성장사업군 육성 △외부 성장기회 모색 등 세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국내담배사업과 건기식사업에서는 지속적인 수익기반을 강화한다. 사업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시장지배력과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총력 대응으로 '캐쉬카우(Cash Cow)'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해외담배사업과 차세대담배사업을 주축으로 하는, 성장사업군을 적극적으로 육성한다. 혁신제품을 기반으로 글로벌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부동산·제약·화장품 사업의 중장기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박차를 가한다.
마지막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외부 성장기회의 모색한다. 해외담배사업의 퀀텀점프(Quantun-Jump)와 건기식·제약사업의 확장을 위한 성장투자로 한차원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백 사장은 "최근 WHO의 코로나19 팬데믹 선언으로 전세계 경제는 '실물과 금융의 복합 위기'에 빠졌으며, 코로나 쇼크는 그 어느때의 경제 위기 못지 않게 우리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러나 KT&G는 앞으로도 균형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와 선진화된 경영 시스템 구축을 통해 경쟁력과 성장세를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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