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혜선 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 가톨릭대학교 동문회(산업 및 지역사회간호 전공)
[프라임경제] 가톨릭대학교 동문회(산업 및 지역사회간호 전공)는 정혜선 민생당 비례대표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민생당은 지난 26일 이번 총선에서 정혜선 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를 비례대표 1번으로 발표한 바 있다.
권윤정 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 동문회장은 정 교수에 대해 "지난 20여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학생들의 전공 분야인 산업 및 지역사회 간호 분야에서 산업 전문간호사라는 전문간호사 과정을 맡아 운영했다"고 밝혔다.
산업 전문간호사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13개의 전문간호사 분야 중 하나로 현재 160명이 취득했다.
권 동문회장은 "정 교수가 산업 간호전문 인력 양성 등을 위해 장학재단을 설립했으며 많은 간호사들이 산업 전문간호사 자격을 취득해 근로자들의 △업무상 질병 예방 △건강증진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주셨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민생당에서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직업건강협회장 △대한건설보건학회장 △대한민국 안전사회연구회장 △부천 근로자건강센터장을 맡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의 동문들은 "민생당 비례대표 예비후보 1번인 정 교수를 적극 지지한다"면서 "안전보건 분야에서 입법활동과 제도 개선을 통해 산업 및 지역사회 간호학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표명했다.
이어 "그동안 쌓아온 실무 경험과 행정능력 및 전문적인 연구업적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안전보건을 개혁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