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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탄생' 제네시스 3세대 G80 "새 시대 선포"

고품격 외관에 시대적 변화 반영 실내…지능형 주행 보조 기술 탑재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0.03.30 13:26:11
[프라임경제]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30일 G80의 완전변경 모델 'The All-new G80(디 올 뉴 지 에이티)'를 출시했다.
 
2008년 1세대 모델(BH)과 2013년 2세대 모델(DH)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탄생을 이끈 G80는 브랜드 출범 이후 2016년 2세대의 상품성 개선 모델부터 G80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2016년 출시된 G80는 제네시스의 글로벌 차명 체계인 'G+숫자'를 국내에서 처음 사용하며, 제네시스의 방향성을 선보였다.
 
완전변경 모델인 이번 3세대 G80는 △디자인 △주행성능 △고객서비스 등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가치의 원형을 제시했다.
 
먼저, 3세대 G80는 우아하고 역동적인 외장디자인과 여백의 미를 강조한 여유롭고 균형 잡힌 실내공간을 갖췄다. 

3세대 G80는 후륜구동 세단이 갖출 수 있는 가장 세련된 비율과 당당한 모습을 구현했다. ⓒ 제네시스 브랜드


일단, 기존 대비 전폭을 35㎜ 넓히고 전고를 15㎜ 낮춰 후륜구동 세단이 갖출 수 있는 세련된 비율을 구현했다. 전면부는 제네시스 로고에서 찾아볼 수 있는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로 현대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드에는 제네시스 로고 끝에서 시작되는 두 줄의 센터 라인과 크레스트 그릴 양쪽 끝 부분부터 이어지는 후드 캐릭터 라인이 볼륨감을 강조한다.
 
측면부는 차체 표면 위에 쿼드램프에서 시작돼 도어 상단부를 거쳐 후면부로 갈수록 낮게 이어지는 파라볼릭 라인이 클래식카의 우아한 모습을 연상시키고, 20인치 신규 휠과 펜더의 볼륨감을 강조하는 애슬래틱 파워 라인이 역동성을 더한다. 측면부 하단에 길게 뻗어 있는 금속 장식은 후면부로 갈수록 위로 올라가 날렵한 인상을 부각시킨다. 
 
후면부는 쿼드램프와 말굽 형태로 둥글게 음각 처리한 트렁크 표면을 통해 3세대 G80만의 독창적인 인상을 표현했다. 또 좌우로 길게 뻗은 트렁크 상단의 크롬 장식과 전동 트렁크 버튼은 제네시스 로고를, 듀얼 머플러는 크레스트 그릴을 각각 떠올리게 한다.
 
실내는 여유로운 개인공간을 추구하면서도 운전자가 G80에 적용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구성했다. 운전자가 앉았을 때 여유롭고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하는 파노라믹 뷰를 갖췄으며, 스티어링 휠의 절반을 기준으로 상단부 시계 영역과 하단부 조작 영역을 구분해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후면부는 쿼드램프와 말굽 형태로 둥글게 음각 처리한 트렁크 표면을 통해 신형 G80만의 독창적인 인상을 표현했다. ⓒ 제네시스 브랜드


시계 영역에는 주행 중 필요한 정보를 표시하는 장치와 얇은 형태의 송풍구를 배치해 운전자가 주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고, 조작 영역에는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를 적용해 조작의 직관성을 높였다.
 
실내 공간은 쿠페와 같이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에도 불구하고 2열의 착좌 높이를 낮춰 헤드룸과 레그룸을 각각 4㎜와 2㎜를 확대했다(파노라마 선루프 적용 기준). 시트와 스티어링 휠에 천연가죽 소재를 입히고 원목의 색상과 질감을 그대로 살린 목재 장식을 곳곳에 더해 럭셔리 세단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실내공간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3세대 G80는 △가솔린 2.5 터보 △가솔린 3.5 터보 △디젤 2.2 총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한다.
 
엔진별로 살펴보면 가솔린 2.5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f·m △복합연비 10.8㎞/ℓ(2WD·18인치 타이어), 가솔린 3.5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f·m △복합연비 9.2㎞/ℓ(2WD·19인치)의 성능을 갖췄다. 디젤 2.2 모델은 △최고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45.0㎏f·m △복합연비 14.6㎞/ℓ(2WD·18인치) 등 균형 잡힌 성능을 확보했다. 
 

클래식카의 우아한 모습을 연상시키는 측면부. ⓒ 제네시스 브랜드


3세대 G80의 모든 엔진은 CPA(Centrifugal Pendulum Absorber, 회전식 진동 흡수 장치) 토크 컨버터와 수냉식 인터쿨러를 적용했다. 

CPA 토크 컨버터는 엔진이 회전할 때 발생하는 진동의 반대 진동을 만들어 엔진 회전 진동을 상쇄시킨다. 이를 통해 실내 정숙성을 높이고 연비를 개선한다. 수냉식 인터쿨러는 엔진에 유입되는 공기의 온도를 냉각수를 통해 빠르게 냉각시켜 터보차저의 응답성을 높여준다. 
 
특히 가솔린모델은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을 적용했다. 진동과 소음이 적은 다중 분사(MPi) 방식과 배기량 대비 높은 마력과 토크를 낼 수 있는 가솔린 직분사(GDi) 방식을 상황에 맞게 사용해 정숙한 주행과 역동적인 주행을 모두 구현할 수 있다.
 
더불어 가솔린 2.5 터보 엔진에는 가변 분리 냉각 시스템을, 가솔린 3.5 터보 엔진에는 통합 열관리 시스템과 센터 인젝션도 각각 적용됐다.
 
디젤 2.2 엔진의 경우에는 알루미늄 소재 블록을 적용해 기존 대비 약 20㎏ 가벼워진 가운데 베어링 부분의 마찰을 줄이는 볼 베어링 터보차저를 적용해 응답성을 향상시켰다.
 

신형 G80의 실내는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개인 공간을 추구한다. ⓒ 제네시스 브랜드


뿐만 아니라 3세대 G80의 플랫폼은 제네시스 3세대 후륜구동 기반 플랫폼으로, 차체를 낮춰 무게중심을 아래에 두는 설계를 통해 더 넓은 승객 거주 공간을 확보하고 주행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차체의 약 19%에 알루미늄 등 경량 소재를 적용해 공차중량을 기존 대비 125㎏ 줄여 연비와 동력성능을 높일 수 있었으며, 동시에 핫스탬핑 공법으로 만든 초고강도 강판을 42% 확대 적용하고 평균 인장강도를 6% 높여 안전한 승객실을 확보했다.
 
또 앞 유리(윈드 실드)와 모든 문에는 차음 유리를 기본 적용하고 문 접합 부(도어 실링) 구조를 개선해 풍절음을 줄였고, 신규 엔진룸 방음 패드 및 공명음 저감 휠을 사용해 고급 세단에 걸맞은 실내 정숙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을 통해 노면 정보를 사전에 인지하고 서스펜션을 미리 제어함으로써 차량의 상하 움직임 및 충격을 줄이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적용, 탑승객에게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가솔린 모델 限).

여기서 그치지 않고 3세대 G80에는 최첨단 능동 안전 기반 자율주행 기술과 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한 위험한 상황을 판단하고 차량을 제어하는 안전사양을 적용해 차에 타는 순간부터 차에서 내리는 순간까지 전방위적으로 고객을 지켜준다.
 
적용된 주요 기술은 △고속도로 주행보조 II △운전 스타일 연동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프리액티브 세이프티 시트(PSS, 국내 최초 적용) △다중충돌 방지 자동제동 시스템(MCB) 등이다. 

여기에 △운전자 주의 경고(DAW) △전방 주시 경고(FAW)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등 첨단 승객 모니터링 기술이 적용돼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부터 탑승객을 지켜준다.

제네시스는 G80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고객요청에 따라 실시간으로 차량 내 40여개의 제어기와 통신해 고장여부를 실시간으로 진단 및 고장원인을 분석하고 정보도 제공해준다.

이외에도 3세대 G80는 제네시스의 진화된 신기술을 다양하게 탑재해 운전자에게 수준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RSPA)는 물론, 에르고 모션(Ergo motion) 시트, 12.3인치 3D 클러스터,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와 연동해 편의성을 높인 14.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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