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농심 '코로나19·기생충 효과'…1분기 매출액 증가

1분기 연결 매출액 6484억원…전년比 10.2%↑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03.27 09:19:02
[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는 농심(004370)에 대해 1분기 매출액 증가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27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농심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0.2%, 37.5% 증가한 6484억원, 435억원으로 추정된다. 

1분기 라면 매출액 역시 전년 대비 340억원 증가로 예상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1분기 라면 시장은 견조했을 것으로 추정, 농심의 점유율도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농심의 1분기 예상 금액 기준 점유율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56.3%다. 1분기 성장 이유로는 2월 중순(가동률 상승 전)이전부터 '라끼남' PPL, '기생충' 등의 광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또한 3월 중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본격화되면서 외식보다는 내식 비중이 현저히 증가, 라면 매출 증가에도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심 연구원은 "농심은 2월 중순부터 공장 가동률을 올렸고 3월까지도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시장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으나 이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코로나19 전 세계로 확산으로 해외 라면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한국 식품 업체들의 미국 판매가 전년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농심의 중국 법인도 우려와는 달리 1분기 전년 대비 두 자리 수 성장이 예상된다. 

심 연구원은 "농심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임박했고 2분기도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효한 상황이다"라고 평가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