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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행복은 옵션

 

김경희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08.04.08 10:11:01

[프라임경제]“돈으로 사랑은 살 수 없지만, 행복은 얻을 수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와튼 스쿨) 베시 스티븐슨과 저스틴 울퍼스 교수가 부유한 국가의 국민들이 더 행복하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이들은 논문을 통해 “132개국의 과거 50년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가가 부유해지면 국민들의 행복감도 높아졌다”며 “그 이유는 의료, 교육 등 복지 인프라가 발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1974년 경제학자 리처드 이스털린 교수가 주장한 ‘경제성장과 행복 수준이 꼭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다’란 일명 ‘이스털린의 역설(Easterlin Paradox)을 30년 만에 송두리째 바꾼 학설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국내의 경우에도 국민소득 2만 달러를 넘어서며 과거에 비해 삶의 질이 급격하게 향상된 것은 사실이지만, 조세연구원이 지난 7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상대적 빈곤율이 5년 전에 비해 2.2배 상승한 16.22%로 조사됐다”면서 “과연 이와 같은 경제성장과 실제 행복도가 비례하고 있는지는 다시 한 번 되짚어 봐야 할 사항이다”고 강조했다.

로또리치는 이와 같은 결과가 초래된 이유로 “급격한 경제성장 이면에 빈부격차라는 난제가 자리잡고 있기도 하지만, 개개인의 무한한 경제적 욕구 증가도 그 이유가 될 수 있다”며 “펀드나 부동산 투자 등의 각종 재테크가 이슈화 되는 것도 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하나의 사회적 현상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같은 맥락에서 “많은 사람들이 로또1등 당첨을 통한 인생역전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로또1등 당첨 확률이 극히 희박한 줄 알면서도, 매주 희망을 잃지 않고 로또복권을 구입하고 있는 것이 이를 반증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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