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카카오은행은 은행권 최초 고객 계좌에 AI 알고리즘 분석을 적용한 수신 상품을 출시했다. ⓒ 카카오뱅크
[프라임경제] 한국카카오은행(대표이사 윤호영, 이하 카카오뱅크)이 은행권 최초 고객 계좌에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분석을 적용한 수신 상품을 출시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소액 자동 저축 상품 '저금통' 동전 모으기 규칙에 더해 '자동 모으기' 규칙을 추가했다.
'자동 모으기'는 저금통에 연결된 입출금 통장 과거 6개월간 잔액과 입출금 패턴을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매주 1회(토요일) 고객에게 알맞은 저축 금액을 산출, 저금통에 저금하는 기능이다.
AI 분석을 통한 자동 모으기 저축 금액은 1000~5000원이다. 총 저축 한도가 10만원인 저금통 상품 특징을 유지하는 동시에 부담 없이 이용하도록 자동 모으기 한도(최대)를 5000원으로 정한 것이다.
저금통은 '자동 모으기' 규칙 추가로 최대 주 6회에 걸쳐 저축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진 1000원 미만 동전 모으기가, 토요일에는 자동 모으기가 실행되는 것이다. 단, 자동 모으기는 통장 잔고가 1만원 이하일 경우 진행되지 않는다.
'자동 모으기'와 '동전 모으기' 규칙은 고객 선택에 따라 각각 또는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두 가지 규칙을 동시에 이용할 경우 저축 한도인 10만원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국내 은행권 최초 수신 상품에 AI 알고리즘을 적용, 고객들에게 저축하는 재미를 더 크게 누릴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AI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고객들이 보다 유용하고 편리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 저금통은 출시 13일만에 100만 계좌가 개설된 바 있다. 현재 누적 계좌개설 수는 170만좌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