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게임빌, 컴투스와 글로벌 공약 시동

차기 기대작 '월드 오브 제노니아' 프로젝트 협력 착수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03.24 15:41:36
[프라임경제] 게임빌(063080, 대표 송병준)이 차기 기대작 MMORPG '월드 오브 제노니아(가제)'의 글로벌 성공을 위해 컴투스(078340, 대표 송병준)와 전격적인 협력 작업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 게임빌


'월드 오브 제노니아'는 게임빌의 글로벌 히트 IP인 '제노니아' 시리즈에 기반한 MMORPG 프로젝트로 앞으로 게임 개발을 컴투스가 진행한다. 

컴투스는 오랜 기간 글로벌 대작 모바일 게임 개발에 관한 역량을 갖춰 왔으며 동양은 물론 서양 시장에서 방대한 인기를 끌어 모으는 게임 개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과 함께 MMORPG 장르에 대한 개발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추가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빌은 '제노니아' 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성공시킨 경험을 보유한 만큼 '월드 오브 제노니아'의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오랜 기간 다양한 모바일 게임의 전 세계 서비스 노하우를 선도해 오고 있으며 모바일 대작 '탈리온' 등으로 글로벌 MMORPG 서비스 운영 능력을 성공적으로 보여준 바 있다. 

아울러 주요 국가에 소재한 해외법인 네트워크를 통해 거점별 맞춤형 마케팅과 지역별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으며, 차기작의 글로벌 서비스 부문에 집중함으로써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인다는 전략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그동안 자사와 컴투스는 모바일 통합 플랫폼인 '하이브'를 비롯해 해외 법인 통합 등 다양한 협력 효과를 발휘해 왔다"며 "이번에 차기 기대 게임 프로젝트의 전격 협력을 계기로 상호 시너지 창출을 한층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노니아' 시리즈는 전 세계 시장에서 흥행했던 인기 IP인 만큼 양사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공동의 글로벌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MMORPG장르로 새롭게 돌아올 '월드 오브 제노니아'는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고, 카툰렌더링 방식의 완성도 높은 3D 그래픽으로 구현될 것으로 알려졌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