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네오위즈(095660, 대표 문지수)는 캐나다 게임사인 셀러 도어 게임즈(대표 케니 리)와 계약을 맺고 '풀 메탈 퓨리즈'의 한국 마케팅 파트너를 담당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인지도는 낮으나 높은 게임성을 갖춘 해외 게임들을 네오위즈가 보유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이용자들에게 적극 알려나가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한국 시장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 개발사와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협력 모델로 게임 퍼블리싱이 아닌 마케팅만을 담당한다.
그 첫 게임인 '풀 메탈 퓨리즈'는 지난해 1월 스팀에 출시된 로그라이크 장르의 협동 액션RPG로, 4인이 한 팀이 돼 전투를 진행하는 팀플레이가 가장 큰 특징이며, 친구·가족 등과 함께 즐기기 좋은 게임으로 꼽힌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게임 포털 사이트 피망 등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홍보와 국내 게임쇼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풀 메탈 퓨리즈를 소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훌륭한 해외 게임을 한국 이용자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사업 모델을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며 "해외 기업들과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 180만장의 판매를 올린 글로벌 흥행 인디 게임 '로그 레거시'의 후속작이기도 한 '풀 메탈 퓨리즈'는 현재 스팀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3월31일까지 66%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