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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 진주시·을 미래통합당 '미투' 조작 움직임 포착

"녹취파일 입수" 미래통합당 진주·을, 미투 조작까지?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0.03.21 00:01:06

[프라임경제] 현, 진주시·을 미래통합당 간부 당원간의 상대후보에 대한 '미투' 조작 서명을 조직적으로 만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고되고 있다. 

본지는 이와 관련된 녹취파일을 단독으로 입수했다.

당원 A씨와 당원 B씨의 상대후보 '미투' 관련 통화 파일. = 강경우 기자

녹취파일에는 진주시·을 미래통합당 당원 A씨(진주·을 전,청년위원회 위원장)과 당원 B씨(현,청년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서로간의 대화에서 상대후보 '미투'에 대한 조작관련 서명을 독려 하는 듯한 내용이 담겨 있다.

다음은 통화 내용.   

A씨(전,청년위원회 위원장) "사무실 통화 했제, 전화 안왔더나? 아직 전화 안 받았제"
B씨(현,청년위원회 위원장) "아니 예 근데 왜요? "

A씨 "아 그 ㅇㅇ이 형님 '미투' 관련해 범시민 연합회에서 거기서 확인~동참하라고 사인을 100명 정도 받아야 되거든"
B씨 "예"

A씨 "당연히 너한테 전화 왔을거라~ 너는 못 받았는 갑네, 그 옆에~주위에 독려 좀 하라고"
B씨 "어~ 뭔 '미투'"

A씨 "그리고 ㅇㅇ(진주·을 현, 사무국장)있잖아 ㅇㅇ하고 이야기 좀 해 봤나, 뭐 라데"
B씨 "예 아마 그만 두지 않을까 싶어서요"

A씨 "빨리 빼라 그~ 지금 이런 분위기 이런 저런 얘기가 그리 흘러 들어가면 안된다"
B씨 "어~~"

A씨 "지금 하루하루가 그러니까 빨리 해가지고 정리해라"
B씨 "어~~ 알았습니다"

A씨 "밴드에서 탈퇴시키고, 카톡 방에서 탈퇴시키고 해라"
B씨 "알았어"

B씨 "형님 무슨 '미투'데 그거는"
A씨 "무슨 '미투'라 여자하고 그 불륜관계 누가 고발해가지고 여자가"
B씨 "갑자기"

A씨 "시기가 적절 하긴 했지 뭐"
B씨 "와~ 그건 아니다"

A씨 "일단 니 전화 끊고 당 사무실에 전화 해가지고 동참한다고 얘기 해줘라 빨리"
B씨 "알았어요"

이같은 녹취파일 내용과 관련, K후보 관계자는 "조직적으로 날조된 서명을 받고 다닌다는 이 녹취 파일이 사실이라면, 현재 진주시·을 당협에서 모든 책임을 져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대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한 이 같은 비방과 조직적 조작은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과 개인의 명예훼손으로 반드시 법적 책임을 져야 될 것"이라며 "통합된 보수를 원하는 시민들의 염원에 찬물을 끼 얹는 행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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