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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트론,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 환자 첫투약…임상2상 본격화

총 5개 병원 참여, 임상 진행‧결과 도출 탄력 기대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3.19 15:20:35
[프라임경제] 펩트론(087010, 대표이사 최호일)은 현재 임상2상을 진행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PT320'에 대해 임상에 선별된 환자를 대상으로 19일 첫 투약이 시행됐다고 밝혔다. 

펩트론은 현재 임상2상을 진행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PT320'에 대해 임상에 선별된 환자를 대상으로 19일 첫 투약이 시행했다. ⓒ 펩트론


임상 기관으로는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이 참여하고 최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보라매병원 등이 추가되면서 임상 진행 및 결과 도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펩트론의 파킨슨병 치료제 'PT320'은 기존의 증상완화제 수준을 넘어 최초의 근본적 치료제를 목표로 개발된 것으로, 약물의 안전성이 검증된 것은 물론, 파킨슨병의 진행을 억제하는 '질병변경효과'(disease-modifying Effect)가 이미 연구자 임상시험에서 입증됐다.

특히 펩트론은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독자적인 특허기술 기반의 약효 지속성(서방형) 제제로 개발해 뇌 혈관 장벽(BBB, Blood Brain Barrier) 투과율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표준치료 약물인 레보도파(levodopa)의 장기 복용 시 나타나는 심각한 부작용을  'PT320'의 병용 투여로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1차 치료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호일 펩트론 대표이사는 "당사를 포함한 각 기관의 우수 연구진들이 혁신 신약(First-in-Class) 개발을 목표로 PT320의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번 임상 환자 투약을 시작으로 보다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성공적인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해 전 세계 1000만 명이 넘는 파킨슨병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후 3시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펩트론은 전 거래일 대비 4.66% 내린 1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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