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비피도(238200)는 비피더스균주에 대해 자가면역질환인 쇼그렌증후군에 대한 증상개선 효과가 있는지를 가톨릭대학교에 의뢰해 평가한 결과, 동물 모델에서 타액분비감소 억제와 침샘염에 대한 치료효능에서 유의적인 증상개선 효과가 있다는 보고서를 제출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비피도는 비피더스 균주에 대해 '쇼그렌증후군' 면역개선효과 확인했다고 밝혔다. ⓒ 비피도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비피더스균주를 각각 50 mg·kg·day 용량으로 동물에게 투여했을 때 타액분비량이 감소하지 않고, 염증수치기준으로 침샘염에 대한 치료효능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나타났다. 또한 침샘 조직 내 염증세포침윤이 감소했으며, 이때 T세포 및 B세포의 침윤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아 투여균의 면역조절작용에 의한 쇼그렌증후군 증상개선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쇼그렌증후군(sjogren's syndrome)이란 외분비샘(exocrine gland)에 림프구가 침윤이 발생, 외분비샘이 파괴돼 구강 건조 및 안구건조 증상이 발생하는 특징을 나타내는 만성적인 자가면역질환이다.
현재까지 쇼그렌증후군의 치료약으로 효과가 입증된 약은 필로카핀(pilocarpine)과 세비멜린(cevimeline)이 있다. 해당 약은 항콜린성 작용(cholinergic effect)를 통해 분비 샘을 자극시키는 역할로 질병 경과를 변화시키지 못하며, 병인에 대한 조절효과는 전혀 없다고 보고되고 있다.
한편 비피도는 이와 관련해 비피더스 균주를 포함하는 쇼그렌증후군 억제용 식품 조성물 및 약학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바 있으며, 해당균주 외에도 자체적으로 발견한 핵심 균주인 Bifidobacterium bifidum BGN4, Bifidobacterium longum BORI균주를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 식품 원료(NDI) 인증은 물론 국내 최초로 안전물질목록(GRAS) 등급 등재까지 완료했다.
한편 오전 9시51분 현재 비피도는 전일대비 5.94% 오른 1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