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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3월 학력평가 분석 및 대책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4.07 13:54:22
[프라임경제]2009 수능 대비 2008학년도 3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채점 결과가 4월 7일 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되었다.

이번에 학생들에게 제공된 개인성적표에는 각 영역별,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뿐만 아니라 원점수가 기재되어 있고, 각 영역 조합별 석차 백분위, 세부 영역별 득점, 보충 문항 번호 등 다양한 성적 분석 자료가 들어 있어서 객관적인 개인 성적 파악과 수능 대비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 영역별, 선택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다음과 같다.

먼저 언어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126점(원점수 93점)이고, 수리가형 1등급은 141점(원점수 89점), 수리나형은 148점(원점수 75점), 외국어는 143점(원점수 88점)으로 수리 나형 표준점수가 가장 높고, 언어가 낮았다.

그리고, 각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원점수 만점)은 수리나형이 173점으로 가장 높았고, 외국어 154점, 수리가형이 151점이었고, 언어는 133점으로 가장 낮았다. 수리가형과 나형의 만점자 표준점수 차이는 22점으로 크게 벌어졌다.

이렇게 수리가형과 나형의 표준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진 것은 응시 영역의 평균이 수리가형 40.99점, 수리나형 27.95점으로 나형이 가형에 비하여 평균 점수가 13점이 낮아 평균 성적이 낮은 어려운 과목에서 만점자 표준점수가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한 외국어 영역의 만점자 표준점수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은 응시생들의 평균 성적이 43.93점으로 낮았기 때문이고, 이번 학력평가 시험이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2007년 3월 학력평가 영어 평균 47.61점).

각 영역별 2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언어가 122점(원점수 89점), 수리가형 129점(원점수 75점), 수리나형 129점(원점수 56점), 외국어 129점(원점수 74점)이었고, 3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언어 116점(원점수 83점), 수리가 116점(원점수 59점), 수리나 110점(원점수 38점), 외국어 114점(원점수 58점) 등이었다. 

원점수 만점(50점)에 대하여 사회탐구 각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를 비교해 보면 법과사회가 85점으로 가장 높았고, 가장 낮은 과목으로는 경제지리가 69점으로 만점자 표준점수간의 차이는 최대 16점으로 나타났다.

각 과목별 만점자 표준점수 최고점을 보면, 윤리 72점, 국사 78점, 한국지리 72점, 세계지리 73점, 경제지리 69점, 한국근현대사 77점, 세계사 81점, 법과사회 85점, 정치 73점, 경제 75점, 사회문화 73점이다.

사회탐구 선택 과목별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윤리 67점, 국사 71점, 한국지리 67점, 세계지리 69점, 경제지리 66점, 한국근현대사 70점, 세계사 70점, 법과사회 72점, 정치 67점, 경제 70점, 사회문화 69점이다. 

원점수 만점(50점)에 대하여 과학탐구 각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을 비교해 보면 물리1이 79점으로 가장 높았고, 생물1이 74점이었고 화학1과 지구과학1 각각 72점으로 가장 낮았다. 만점자 표준점수간의 최대 차이는 7점이었다.

과학탐구 선택 과목별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물리1 71점, 화학1 68점, 생물1 68점, 지구과학1 68점이다. 

영역별 응시 현황은 전체 응시자 480,722명 가운데 언어영역 480,154명(99.9%), 수리영역 472,768명(98.3%), 외국어(영어)영역 480,040명(99.9%)으로 학생 대부분이 응시하였고, 탐구영역은 사회탐구가 302,044명(62.8%), 과학탐구가 160,499명(33.4%)이 각각 응시하였다. 

수리 영역에 대한 가/나의 응시 현황은 수리 가형이 154,157명(수리응시생의 32.6%), 수리 나형이 318,611명(전체 응시생의 67.4%)으로 나형 선택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작년도 3월 학력평가 응시 현황(수리가 33.0%, 수리나 67.0%)과 비교하면 가형 선택이 0.4% 소폭 감소하였다. 

사회탐구 11과목에 대한 응시 현황은 사회문화가 206,239명(68.3%)로 선택한 학생이 가장 많았고, 한국지리 64.0%, 윤리 57.9%, 한국근현대사 55.7% 순으로 선택 비중이 높았다.

다음으로 응시 학생이 많은 선택 과목으로는 정치(30.5%), 국사(28.1%), 경제(27.3%), 법과 사회(19.1%), 세계지리(12.1%), 세계사(10.8%) 순이었고, 선택 비중이 가장 낮은 과목은 경제지리(9.7%)가 있었다. 

과학탐구 4개 과목에 대한 응시 현황은 화학1 157,523명(98.1%)을 선택한 학생이 가장 많았고, 생물1(97.1%), 물리1(92.5%), 지구과학1(83.2%) 순이었다. 

2009 수능 대비 학습 전략에서 : 점수제 수능으로 복원되어 시행하는 2009 수능은 전년도 출제 경향이나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므로 2005-2008 수능 출제 경향을 잘 살펴서 학습 전략을 짤 필요가 있다.

또한 수능 반영 영역은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사회탐구/과학탐구) 등 3+1의 4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이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등 서울 주요 대학 뿐만 아니라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 등 주요 국립대가 반영하므로 언어, 수리, 외국어에 탐구 영역까지 준비할 필요가 있다.

수리영역의 유형별 선택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서울 주요 대학들의 자연계열과 의예, 치의예 등은 수리가형을 지정하므로 이들 대학의 지원자는 당연히 가형을 선택해야 하지만 동국대, 숭실대, 광운대 공대 등 서울 일부 대학과 지방 대부분의 대학들은 자연계열도 수리가형과 나형을 동시에 지원받으므로 이 경우에는 수리가형 가산점을 살펴서 응시 유형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간 표준점수 차이는 시험마다 바뀔 수 있으므로 자신의 진로, 적성, 흥미 등을 고려하여 자신있는 과목을 중심으로 선택하면 좋다. 특히 탐구 영역은 과목별 문항수가 적어서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에 1-2문제만 틀려도 성적 등급 및 백분위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평상시 문제를 풀 때, 신중히 답을 고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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