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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자 외화예금 '환율 여파' 전월比 64억7000달러↓

달러화예금, 현물환 매도로 급감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0.03.18 14:55:21
[프라임경제]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기업과 개인이 달러화 매도에 나서면서 국내 거주자 보유 외화예금이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20년 2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현재 외국환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전월대비 64억7000만달러 감소한 685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통화별로는 달러화예금이 63억1000만달러 줄어든 585억4000만달러에 그쳤다. 원·달러 환율 상승(1월 1191.8원 → 2월말 1213.7원)에 따른 일반기업 및 개인 현물환 매도와 함께 일부 기업 해외 투자를 위한 예금 인출 등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엔화예금도 일부 기업 현물환 매도 증가 등 여파로 1억8000만달러 감소한 41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국내은행(576억4000만달러)과 외은지점(108억7000만달러) 모두 각각 52억9000만달러, 11억8000만달러씩 줄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528억4000만달러)이 48억1000만달러, 개인예금(156억7000만달러)이 16억6000만달러 감소했다. 

한편 '외국환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 국내 외화예금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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