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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 10년 전 대비 췌장암·폐암 가장 큰 폭 증가

암 사망보험금 지급 폐암·간암·위암 순

김청민 기자 | kcm@newsprime.co.kr | 2020.03.17 11:23:22
[프라임경제] 지난 10년 전 대비 암 진단은 췌장암과 폐암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2010년 대비 2019년 암 진단건수 증감률은 △췌장암(144%) △폐암(96%) △림프·혈액암(74%) △대장암(60%) △유방암(57%) 순으로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2010년·2019년 삼성생명 암 종류별 진단 건수 및 증감률 ⓒ 삼성생명


삼성생명에 따르면, 2019년 총 암 진단 건수(약 2만9000건) 가운데 △남성 9924건 △여성 1만9241건이다. 

암 종류별 진단 건수 상위는 남성 △위암(2261건) △대장암(2057건) △폐암(1541건)이며, 여성의 경우 △갑상선암(7045건) △유방암(5980) △대장암(3931건) 순이다.

암 진단과 별도로 암 사망보험금 지급건수는 △폐암(1만3608건) △간암(1만2322건) △위암(7853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삼성생명은 암 진단·수술·사망 등 각종 암 관련 보험금으로 지난 10년(2010~2019년)간 12조2708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암 보험금 유형별로 △진단보험금 6조7852억원 △사망보험금 2조2195억원 △암 수술비 1조3980억원이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연령 및 암 종류별 차이가 있지만 연평균 5000~6000만원에 달하는 사회경제적 부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의학 발전으로 암 생존율이 올라가고, 정부 중증질환보장 강화로 직접의료비 부담은 낮아지고 있다"라며 "다만 암 발병시 발생하는 휴직·실직·폐업 등 경제적 부담을 생각하면 충분한 보장을 준비해야 됨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많은 고객들이 암보험을 가입하고 있지만, 보장규모 편차가 크다"라며 "장기 간병과 같은 비용은 물론, 소득단절로 가족에게 전가될 경제적 어려움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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